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누구의 말을 믿나? 오해하기 쉬운 운동정보들

'살을 빼자, 운동으로 몸을 만들어보자'며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한 당신. 컴퓨터를 켜고 자판을 두드려가며 열심히 정보를 찾아본다. 하지만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정보는 없다. 사용자끼리 지식을 공유하는 게시판을 찾아봐도 광고투성이. 한쪽에서는 맞다고 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틀리다고 한다. 왜 그럴까?

하지만 맞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적용이 힘들거나, 전체로 놓고봤을 때 효과가 없다시피 한 정보들도 있다. 설명중 중간의 과정을 생략하거나 기준을 잘못 잡은 경우가 굉장히 많다. 나무는 보되 숲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한 경우를 간략히 알아보자.

운동 중 닭가슴살은 꼭 먹어야 한다. - 맞지도 틀리지도 않은 경우. 닭가슴살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삶아서 먹으면 간단하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닭가슴살이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비교했을 때 엄청난 효능을 가진 것은 아니다. 지방-살코기 분리가 쉬운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근육 만드려면 닭가슴살 드세요"라는 말은 틀렸다.

보 충제 중에 살빠지는 것 따로, 살찌는 것 따로 있다 - 틀렸다. 크게 봤을 때 보충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제품 , 단백질만을 공급해주는 제품으로 나뉜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같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은 주로 근육을 붙여 체격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몸이 커지고 근육이 성장하는데 탄수화물의 충분한 섭취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보충제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 잘 알고 운동경력도 어느 정도 되는 중급자 이상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를 어떻게 얼마나 섭취해야하는지 경험을 통해 알기 때문이다. 또한 근육량이 많아 많은 양의 단백질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몸이여야 단백질 보충제가 효과가 있다.

가끔 단백질 보충제를 '살이 빠진다'라며 설명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말은 틀렸다. 단백질 보충제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공 복기에 운동하면 더 효과가 좋다 -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실용적인지는 의심스럽다. 몸을 움직이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함께 소모된다. 공복기라면 탄수화물 저장량이 낮은 때인데 이때 운동을 하면 에너지로 더 많은 지방이 소모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탄수화물과 지방은 운동을 할 때 항상 같이 소모된다.

운동강도와 시간에 따라 소모비율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운동선수의 수준이 아닌 이상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이냐고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덧붙이자면, 아침에 1~2시간 먼저 일어나서 곧바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괜히 졸리고 몸이 더 피곤해서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살 빼는데는 유산소가 최고다 - 맞는 말이지만, 하나만 보고 둘은 보지 못한 경우이다.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가 높은 편에 속한다. 여기에 근력운동을 추가해야하는 이유는 근육량을 늘려서 칼로리 소모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지닌 사람이 똑같은 속도로 걸으면 근육량이 더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또한 몸의 라인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는 것도 근력운동의 장점이다.

- 균형잡힌 당신의 삶을 위한 길잡이 미디어가든 밸런스

2010년 11월 23일 화요일

가습기 없이 집 안을 ‘촉촉’하게 만드는 법 10

집 안이 건조하면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는 물론이고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집 안을 촉촉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How to 1 달걀 껍데기에 물 담아 놓기
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 물이 쉽게 증발한다. 달걀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낸 뒤 껍데기를 물로 깨끗이 씻는다. 뚫은 구멍을 위로 한 후 구멍 속으로 물을 채워 넓적한 그릇에 놓는다. 이 때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릇 크기에 맞게 7~8개 정도 함께 놓는다.

How to 2 토피어리 이용하기
수분을 머금고 있는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작은 식물장식품 ‘토피어리’는 가습 효과가 뛰어나다. 물은 많이 줄 필요 없고 잎의 끝순이 약간 시들었을 때 뿌리가 젖게 준다.

How to 3 증산작용 식물 또는 수경식물 키우기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구멍을 통해 물이 기체 상태로 식물체 밖으로 빠지는 현상이다. 습도가 낮을수록 잎의 기공이 크게 열려 증산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집 안이 건조하다면 화초 재배가 필수다.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어 일석이조다. 증산작용이 뛰어난 식물은 아레카야자, 행운목, 선인장, 산세베리아 등이다. 물에서 뿌리를 내리는 수경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다. 가습 효과가 좋은 수경식물은 디펜바키아, 아이비 등이다. 단, 수경재배 식물을 키울 때는 물을 자주 갈아 줘야 한다.

How to 4 젖은 숯 담아 놓기
숯의 기능은 다양하다. 옛 사람들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숯을 끼운 금줄을 걸고, 장의 발효를 위해 장독에 숯을 넣었으며, 정수를 위해 우물에 숯을 넣었다고 한다. 게다가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숯은 천연 가습기라 부른다. 숯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 후 투명한 그릇에 물과 숯을 담는다. 물에 푹 잠긴 숯은 공기를 정화시키면서 습기를 뿜어 낸다.

How to 5 빨래는 될 수 있으면 저녁에 하기
젖은 빨래를 널어 놓는 것은 널리 알려진 건조예방법이다. 낮보다는 밤에 더욱 건조하고, 건조한 곳에서 잠잘 경우 콧속이 말라 감기나 비염에 걸리기 쉽다. 빨래는 될 수 있으면 밤에 하여 밤 사이에 마르게 하며 수분을 공급한다. 빨래를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집 안 공기도 따뜻하게 유지된다. 아이가 있다면 넓은 천 기저귀를 빨아 너는 것도 좋다. 세탁해서 바로 말린 옷은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먼지는 집 안을 건조하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빨래를 걷을 때는 탁탁 털어서 개는 것이 좋다.

How to 6 패브릭에 수시로 물을 뿌린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분무기로 직접 물을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커튼, 카펫 등의 패브릭 제품에 물을 뿌린다. 세균탈취제를 뿌릴 때 물을 약간 섞어 뿌리면 가습 효과를 얻는다. 단, 화학제품이니 많은 양을 뿌리지 않게 주의한다.

How to 7 미니분수 만들기
실내의 직접적인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떠놓는 것도 방법이다. 물이 담긴 어항을 놓는 것도 좋고, 최근에는 실내용 다양한 미니분수가 출시되었다.

How to 8 물에는 아로마 오일 한두 방울
어항이나 가습기 물에 아로마 오일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는 것도 방법이다.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린 물로 인해 수분이 방출된다면 좋은 향과 함께 실내가 쾌적해진다. 기관지염이 있다면 라벤더, 시나몬, 페퍼민트를 추천한다. 피부염이 있다면 주니퍼베리, 제라늄, 유칼립투스, 오렌지 스위트 오일이 좋다.

How to 9 말린 과일 껍질 놓기
수분이 많은 과일의 껍질을 말려 집 안에 놓는다. 레몬, 귤 등의 껍질을 말려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기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을 낸다.

How to 10 적정 온도 유지, 자주 환기하기
고온은 습도를 빼앗는 주범이다. 춥다고 실내온도를 무조건 높이는 것은 좋지 않다. 실내온도는 21~23℃가 적당하다. 가을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실내오염도가 높다. 하루 두세 번은 실내를 환기한다. 난방기구를 사용한다면 1시간에 5분 정도 환기한다.

/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mhkwon@chosun.com
사진 백기광(스튜디오100)

2010년 11월 2일 화요일

창업, 지금은 숨고를 때…쉬면서 봄을 기약하라

현재 창업시장은 한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한창 창업에 대한 열기로 전국이 끓어오르다가 지금은 시장 흐름을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뭔가 새로운 일을 벌리기엔 조심스러운 시기라는 판단이다.

특히 1~2월은 창업시장에서 비수기다.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을 감안했을 때 ‘한숨 고르기’는 세태를 관망하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다. 무슨 일이든지 쉬어가는 미덕이 필요한 법이다. 이는 변화를 가장 많이 겪는 창업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기업이며 기관에서 창업관련 강의를 많이 하고 있다. 이곳에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지금 창업을 하면 어떤가요?“다. 이에 대한 가장 알맞은 답은 ”지금은 쉬는 게 상책’이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몇 달 천천히 관망하고 더 알아본 다음 창업해도 나중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창업을 생각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루가 급한 게 현실이다. 만약 올해 안에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더 발품을 팔고,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관심있는 분야에서 매장을 오픈할 경우라도 상권에 대해 잘 분석하고 판단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과 유동인구가 일정하게 분포된 주요상권에 창업할 여건이 된다면 창업을 미루기보다 도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적은 자본으로 상권도 좋지 않는 곳에 무조건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실패를 예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숨을 고른 후 창업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보습득과 창업교육 시간으로 활용하라

그럼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창업에 대한 전문 정보와 지식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다. 창업은 단순히 하고 싶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결코 아니다. 그 어느 분야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기초로 한다.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며 어느 곳에 매장을 운영할지 정확한 상권 분석도 할 줄 알아야 한다. 고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구사해야 한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이처럼 복잡하고 전문적인 부분을 섭렵해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을 쫓아 창업하게 되면 결국 실패를 맛보게 된다.

창업 관련 교육을 미리 들어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운영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은 정부에서 소상공인진흥원 등과 같은 관련 기관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창업에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성공 창업 패키지 교육과정,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영개선 교육과정, 각 분야별 전문 지식 및 기술을 전수 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교육과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과정,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과정 등 내용면에서도 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은 매장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정부에서 진행하는 창업교육은 개인이 진행하는 교육과 다르게 수료증을 준다. 이를 통해 나중에 창업자금이 모자라 대출받을 경우 우선적으로 저리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일정 기간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조언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체험창업, 부부창업 등 준비된 창업을 하라

요즘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 같은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정도 창업을 하고 싶은 브랜드의 매장에서 직접 조리부터 매장운영 그리고 고객접대까지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체험창업은 자신감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창업을 하려면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가까운 가족의 동의는 필수다. 아무리 본인은 구직보다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해도 가정을 가진 사람의 경우 배우자의 동의 없이 창업하기는 어렵다. 최근 창업시장 특징 중 하나인 가족창업,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이 부부창업이다. 경기가 불황일수록 외부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줄이는 경향이 짙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것이며 그 중에서도 배우자의 도움은 절대적이다. 급하게 창업을 하는 경우 가족의 동의 없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같은 때일수록 시간을 넉넉하게 가져 우선 가족의 적극적인 동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

또 한가지 자신이 운영하고 싶은 분야에서 대박매장으로 소문난 매장을 일일이 다리품을 팔아 찾아다니는 것이 좋다. 이는 추후 본인이 매장을 운영할 때 필요한 효율적인 벤치마킹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말로만 듣고 실행에 옮기는 것보다는 직접 몸으로 부딪쳐 느끼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특히 대박매장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숨어져 있어 이를 배워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외식업에서 메뉴의 맛은 기본이다.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그 외의 비법은 바로 서비스와 이벤트에 달려 있다. 이 같은 것은 직접 몸으로 느끼고, 무엇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본인이 직접 고객으로 그 매장을 가봐야 더 쉽게 알 수 있다. 이를 추후에 그대로 자신의 매장에 반영하기 보다는 좋은 점은 극대화시키고 색다르게 접목시키는 안목이 필요하다. 자신의 색깔은 무시한 채 그냥 따라 하기만 하면 결국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문제해결 가능한 범위 내에서 벤치마킹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슨 일이든지 항상 때와 시기는 있기 마련이다. 이 단순한 말이 창업과 같은 자신의 미래를 바꿔줄 큰 사건 앞에서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는 넉넉한 시간과 준비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그동안 창업시장도 많은 변화 속에 있었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짧은 주기로 유행하는 아이템 그리고 인테리어와 같은 비주얼적인 요소들로 인해 정신없이 흘러 왔다. 하지만 경기가 힘들 때 일수록 일부러라도 쉬어 가는 여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시기를 얼마만큼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미래가 바뀐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만큼 창업은 긴 인내와 끈기 그리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을 잡을 수 있는 기회는 오기 마련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점포 창업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일

창업의 마지막 단계는 개업이다. 사업계획에 따라 아이템을 정하고 상권분석과 함께 입지를 선정하여 점포를 계약하고 마케팅까지 끝난 상태라면 이제 개업하는 일만 남는다.

정말 숨가프게 달려온 셈이다. 개업전날은 면접시험을 앞둔 사람처럼 긴장되고 초조하겠지만 점포 창업인 경우는 내 외부 인테리어와 디스프레이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인터넷을 통한 사업아이템이라면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가동여부도 점검하여야 한다.

사업가는 예측하지 못할 일까지 예측해야 한다는 말이 개업일에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개업 후에도 시장파악능력과 마케팅능력을 갖추고 경쟁점을 이겨낼수 있는 서비스와 상품의 품질를 높이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부지런함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창업 후에도 운영과 재투자, 지역별 특성에 따라 추가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

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이란 자세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전력 질주해야 하는 것이다.

상호를 정하고 사업자등록 후에 드디어 내가 원하는 개업을 할 수 있다. 준비하고 노력하는 만큼 성공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창업 가이드북이 예비창업자 여러분을 올바르게 안내하는 창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개업하면서 고객이 몰려들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성공은 결코 주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개업후에 많은 걸림돌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매뉴얼 체크리스트(외식업 예)
1.메뉴 제공 시 위생, 청결 상태는 양호한가?
2.메뉴 셋팅 시 매뉴얼 준수는 잘 되고 있는가?
3.메뉴 제공량은 잘 준수되고 있는가?
4.점포에 계절감이 느껴지는 메뉴가 어필되고 있는가?
5.메뉴 제공시 기물상태는 양호한가?
6.메뉴판 상태는 양호한가?
7.주력 메뉴가 잘안내 되고 있는가?
8.판매가격 및 주문 요령은 잘 안내되고 있는가?
9.포스터는 적정 위치에 부착이 되어 있는가?
10.POP 부착상태는 양호한가?(위치, 청결, 내용)

* 메뉴 주문 체크리스트
1. 고객에게 주문받는 타이밍은 적절한가?
2. 고객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있는가?
3. 고객의 이야기를 들은 후 예 "알겠습니다."라고 하는가?

정확한상품지식
1.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제시하고 있는가?
2. 메뉴를 서빙하는데 정중한가?

고정 고객화
1. 고객의 불평(불만)에 대해 즉시 대응하고 있는가?
2. 고객 카드를 발행하고 있는가?

* 점포 경쟁력 체크리스트
1. 점포 분위기는 밝은가? (조명)
2. 점포 내부는 청결한가? (정리정돈)
3. 점포 환경은 쾌적한가? (온도)
4. 점포내 불쾌한 냄새는 나지않는가?

메뉴얼 준수
1. 판매가격 및 주문 요령은 잘 안내되고 있는가?
2. 포스터는 적정 위치에 부착이 되어 있는가?

편리한 계산
1. 계산대 위치는 적절한가?
2. 계산시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가?

점포입구 쾌적성
1. 점포의 앞부분은 청결한가?
2. 입구에 우산 꽃을 공간이 있는가?
3. 입구에 매트는 청결하고 반듯이 놓여 있는가?
4. 입구에 재떨이 , 휴지통 등이 있고 청결한가?

점포안내
1. 입구에 영업시간, 정기휴일이 표시되어 있는가?
2. 입구에 애완동물 동반여부 표시가 되어 있는가?

환경상태
1.점포 분위기는 밝은가? (조명)
2.점포 환경은 쾌적한가? (온도)
3.점포가 계절감은 느껴지는가?
4.테이블간 간격은 적절한가?

화장실의 편리함
1. 화장실 표시는 적절한가?
2. 화장실은 밝고 청결한가?
3. 화장실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는가?
4. 화장실에 수화물을 놓을 설비가 되어 있는가?

기타
1. 점포내 대기장소가 있는가?
2. 후식용 자판기는 구비되어 있는가?
3. 비상구가 명시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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