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섯째 주 카타카의 핫핫핫 건강 뉴스입니다.
한 주간의 건강 소식을 모아 간략히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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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건강 소식을 모아 간략히 읽어볼까요?

photo by nickgraywfu from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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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머리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성분명-finasteride(1mg)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기존에 발표되었던 12개의
문헌, 3,927명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는데 약을 2년간 꾸준히 복용하였더니 모발이 평균 30%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80명 중 1명에서 발기 부전이라는 부작용이 보고되었는데, 약의 복용을 중단하거나 문제를 제기할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고 저자는 말했습니다.
[Abstract : Arch Dermatol] [한글기사]
[Abstract : Arch Dermatol] [한글기사]
흡
연이 치매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없었습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21,123명의 중년 남성을 20~30년간
추적조사하면서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한 5,367명을 분석했더니, 하루 두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 사람에서 그 위험이 두 배
이상 컸습니다. 연구진은 뇌도 흡연의 장기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3. 건강과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저녁은 제시간에
3. 건강과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저녁은 제시간에
아
침은 8시, 점심은 1시에 먹고 저녁은 7시에 먹을 때와 아침, 점심을 같은 시간에 먹고 저녁만 10시에 먹을 때를 비교한 결과
저녁을 10시에 먹으면 하루에 약 50kcal의 열량을 적게 소비하고 혈당, 인슐린 등 건강과 연관된 수치도 나쁘게 나타나 저녁을
늦게 먹을수록 살찔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라서 한계가 있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저녁은 제시간에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베
이킹파우더로 만든 음료수가 운동 능력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테니스 시합 전에 음료를 마시고 중간에 음료를 한 번 더
마시면 시합이 끝난 후에도 서브, 백핸드, 포워드 기술의 정확도에 별 차이가 없지만, 단순 이온음료를 마시면 시합 후 테니스
기술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킹 소다수를 마셔도 선수가 느끼는 주관적 피로도나 젖산 수치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혈액의 산성화를 방지해 운동 능력을 높이는 것 같다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5. 술에 약한 사람, 관련된 유전자 있다
5. 술에 약한 사람, 관련된 유전자 있다
술
을 마시고서 술에 대한 반응이 작은 사람은 알코올 중독의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18세에서 29세에 이르는 형제 139쌍을
대상으로 술을 마시고 난 뒤의 느낌과 유전자의 관련성을 살펴봤더니, 술에 금방 취하는 사람에게 CYP2E1이라는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해 있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유전자의 발현이 많아지면 술에 대한 반응이 강해져 알코올 중독의 위험이 작아진다며, 이번
연구는 통해 우리의 뇌가 어떻게 알코올을 인지하는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6. 산후 우울증 겪는 엄마, 소아과 의사가 찾아내야 해
미 국 소아과학회의 새로운 임상 보고서를 보면 산후 1년 내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 산모는 1~6.8%에 이른다고 합니다. 문제는 산후 우울증으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아이는 발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받고, 가족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병원에 방문하는 엄마에게 몇 가지 질문하는 것으로도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엄마를 선별해 내고, 이와 같은 문제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Full text : Pediatrics]
6. 산후 우울증 겪는 엄마, 소아과 의사가 찾아내야 해
미 국 소아과학회의 새로운 임상 보고서를 보면 산후 1년 내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 산모는 1~6.8%에 이른다고 합니다. 문제는 산후 우울증으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아이는 발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받고, 가족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병원에 방문하는 엄마에게 몇 가지 질문하는 것으로도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엄마를 선별해 내고, 이와 같은 문제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Full text : Pediatrics]
아
기도 생후 5개월이면 어른처럼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깨지 않고 잠잘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75명의 아기를
1년간 관찰한 결과 이 중 절반이 생후 5개월부터 어른처럼 밤에 잠잘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연구의 저자는 아기가
잠자는 패턴이 어른처럼 바뀔 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는 생후 3개월로 나타나 아기의 수면 시간을 어른과 맞추려는 노력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8. 신생아 청력 검사로 청력 장애 빨리 발견하자
8. 신생아 청력 검사로 청력 장애 빨리 발견하자
최
근 주관적 청력 선별검사보다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를 하는 나라가 늘고 있지만, 이의 효과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부족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아이 중 영구적 청력 장애로 진단된 334명의 발달 상태를 폭넓게 조사한 결과 신생아 청력 선별검사를 받은
아이가 사회적 발달과 조대 운동 발달, 삶의 질에서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영구적 청력 장애가 남더라도 조기에
진단해 조치하면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신생아 1000명 중 1.7명이 청력 장애를 갖고
태어납니다.
9. 불포화 지방산, 치주염도 줄인다
9. 불포화 지방산, 치주염도 줄인다
DHA
와 EPA를 포함한 불포화 지방산이 만성 염증을 줄여 심장병과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참여했던 9,182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잇몸병이나 치주염의 위험도 3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생선, 견과류, 마가린이나
땅콩버터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10. 불포화 지방산, 건강한 정자 만들어 낸다
[J Am Diet Assoc]
10. 불포화 지방산, 건강한 정자 만들어 낸다
하
버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섭취하는 지방산에 따라 정자의 건강도 달랐다고 합니다. 연구에는 91명의 남성이 참여했는데 포화 지방의
섭취가 많은 상위 1/3그룹은 섭취가 적은 하위 1/3 그룹보다 정자의 수가 41% 적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메가3나 오메가6
등 다가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섭취한 그룹은 운동성이 뛰어나고 형태가 정상인 정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임신을 계획 중인
아빠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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