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9일 목요일

전화로 취업하세요~~

여러분은 취업정보 찾을 때 어디서 먼저 확인하시나요? 일단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대부분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인크루트(www.incruti.com), 워크넷(http://www.work.go.kr)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검색을 해보실텐데요, 

 

 

하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화로 손쉽게 구직정보도 받아보고, 업체에 바로 연결까지 해주는 '잡콜 '(1544-1919) 서비스가 있습니다.

 

   관련정보 ☞ ‘전화 한 통으로 일자리 찾는다’…잡콜 서비스(공감코리아, 2010. 4. 19)

 

지난 19일부터 노동부는 8개 직종에 대하여 잡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잡콜서비스는 고용시장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정보소외계층에 대해 편리하게 직업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실질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화로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잡콜 서비스는 우선 서울 지역에서 시범실시 후 전국 확대 할 예정인데요. 상대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구직정보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청소원, 경비원, 주방보조원, 음식서비스 종사원, 상점판매원, 신문·우유 등 배달원, 주차관리원, 세차원 등  8개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역별 채용정보는 서울시의 7개 지역입니다.

 

 

잡콜, 업체까지 직접 연결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잡콜 서비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구직자의 경우 총 4단계로 프로세스가 진행됩니다.

 

1단계. 채용정보 안내

1544-1919로 전화를 하면 간단한 잡콜 소개와 함께 위에서 언급한 8개의 직종 중 본인이 찾는 직종을 선택하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직종을 듣고 있다가 해당 번호를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2단계. 지역선택

직종은 맞는데 지역이 멀다면 일하기가 조금 힘들겠죠?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자신이 찾는 직종과 함께 지역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 7개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는데요, 조만간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자, 지역을 선택합니다.

 

 

3단계. 직종과 지역 매칭한 채용정보 안내

직종과 지역에 맞춘 채용정보가 '1번, OO지역 청소원 업무, OOO 주식회사' 방식으로 안내되는데요, 가만히 듣고 있다가 이곳이다 하는 기업의 번호를 누르면, 해당 기업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4단계. 업체와 상담

마지막으로 업체와 업무에 대한 조율을 하면 취업 고민 끝!

 

 

 

 

전화하기 전에 잊어서는 안될 것이 있는데요, 잡콜(Job Call)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평일 10:00 ~ 17:00입니다. 또한, 일과 후나  토요일, 공휴일에는 이용이 제한되니 꼭 기억해주세요~

 

 

구인등록은 고용지원센터나 워크넷으로

 

이와 함께 구인업체의 경우에는 전화로 구인등록을 할 수 없으며,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 가서 구인 등록을 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렇게 등록된 구인정보는 구직자가 잡콜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때 적절한 위치나 직종에 맞춰 안내를 할 수 있고 빠른 연결이 이루어져 일자리 제공이 되게 됩니다.

 

앞으로 잡콜(Job Call, 1544-1919)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구직자는 전화 한 통으로원하는 일자리를 찾게 되고, 구인업체도 보다 쉽게 필요한 근로자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고용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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