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31일 화요일

이베이에서 물건 팔아 수십억 대박 [출처] 이베이에서 물건 팔아 수십억 대박|작성자 corearoad

일란성 쌍둥이 형제 장종탁, 장종호씨는 지난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사이트 이베이(www.ebay.com)에서 남성 의류를 무려 30억원어치나 팔아치웠다. 2006년까지 형은 토목감리회사에, 동생은 보험회사에 다녔다. 둘은 주식투자를 하다 억대의 빚을 지게 됐다. 어떻게 빚을 갚나 고민하다 시작한 일이 옥션 판매. 중국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는 의류 공장을 찾아내 코트를 주문했다. 1만8000원에 사온 코트를 옥션에서 2만9800원에 팔았다.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박이 났지만, 겨울이 끝나면서 1000여벌의 재고가 남았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이베이에 코트를 올렸다. 차츰 반응이 오면서 형제는 아예 이베이 판매에만 몰두했다. 그렇게 시작한 사업은 이제 3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대병 바이바이365 대표는 2008년 5월 이베이 판매에 뛰어들었다. 이베이에 올린 첫 상품은 MP3플레이어. 중국에서 값싸게 구입한 MP3를 세계 각국에서 팔기 시작했다. 아예 중국에 직원 2명을 상주시켜 현지에서 인기있는 브랜드와 상품을 조사하고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 품질을 관리하게 했다. 먼저 한국에 들여와 반응을 봤다. 특정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상품은 다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노트북테이블, 카메라가방, DIY벽시계, 미샤화장품, 갯츠비 왁스, 팔달린 소매담요 등 한국에서 반응이 좋은 품목을 골라 해외에 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중국산 위주였으나, 점차 국산 아이템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한국 화장품브랜드 미샤는 저가이면서도 품질이 우수해 시장 반응이 좋다. 올 상반기 미샤를 포함해 총 5억원어치를 이베이에서 팔았다. 

이주연 바로마켓 사장(29)은 `이베이 파워셀러`다. 3년 전 이베이 설명회에 다녀온 이 사장은 이베이에서 사업을 해보기로 결심을 했다. 처음엔 여성의류를 팔았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좋아했지만 동시에 반품도 늘었다. 의류는 사이즈나 색상 등이 다양한 제품으로 반품 비율이 높은 품목이다. 반품을 요청하는 고객들에 시달리다 여성의류를 접었다. 대신 반품율이 낮을 것 같은 남성의류, 남성잡화, 전자제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으로 품목을 바꿨다. 현재 월 매출액은 5000~1만달러 사이. 올 상반기에만 4만달러 가까이 판매했다. 최근엔 전자제품에 주목한다. 감시카메라 같은 전자제품은 고작 1달에 1개 정도 팔리는 수준이지만, 마진이 많이 남는다. 또 규격품이다보니 일단 구입하면 만족도가 100%에 가까워 단골고객이 될 확률도 높아진다. 이제 안정적인 파워셀러가 된 상황에서 이 사장은 이베이 판매와 운영 대행 사업을 새로이 해볼 계획이다. 판매대행 사이트를 개설해 국내 중소기업들 제품을 대신 팔아준다는 계산. 중소기업들은 국외 판로가 열리고, 이베이 셀러인 자신은 점수가 높아지는만큼 서로 `윈-윈`이다. 

`이베이에서 금맥 찾는 디지털 상인`들이 늘고 있다. 국내 오픈마켓 역사가 10년을 넘으면서 국내 오픈마켓이 어느 정도 포화 상태에 달했다고 보는 디지털 상인들이 국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 이베이는 현재 전세계 39개국에 진출해있다. 이베이에 물건을 올리면 39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베이 셀러들의 모임`이란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보면 `이베이 판매`가 얼마나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가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베이 셀러들의 모임 카페 회원은 9000명에 육박한다. 카페에 올라와있는 글만도 2만3000건이 넘는다. 이 카페에서 셀러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선배 셀러들은 후배 셀러들에게 값진 노하우를 전수한다. 

지난해 한국인 셀러들이 이베이를 통해 판매한 제품 금액은 무려 500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1000억원을 기대한다. 국내 분기별 전자상거래액이 200조원을 넘은 것을 감안하면 아직 시작 단계지만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잠재성은 비교할 바가 안 된다. 이같은 가능성을 눈여겨본 옥션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이베이 해외수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셀러 양성에 나섰다. 한참 국내 오픈마켓이 각광받기 시작할 때 `옥션에서 돈 버는 법 ` `G마켓에서 돈버는 법` 등의 교육이 성행했던 전철을 그대로 밟아 이제 `이베이에서 돈 버는 법`에 대한 교육이 시작됐다. 

옥션은 오프라인 상에서 글로벌셀러 교육에 열심이다. 월 3회 이상 설명회와 5회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 지난해 10∼12월 약 600명이 교육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3000명 가까이 교육에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는 전용 사이트(www.ebay.co.kr)를 열고 초보판매자와 전문판매자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올려놨다. `초보자가이드`만 따라하면 누구라도 `이베이에 어떻게 물건을 등록하고 어떻게 판매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배송과 피드백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이베이의 각종 용어가 뜻하는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붙어있다. `이베이 팁`중 하나로 나와있는 `이베이 펄스`는 `이베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검색어,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과 카테고리`를 뜻한다는 식이다. 현재 이베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은 스포츠의류다. 스포츠의류를 포함한 의류가 전체 판매품목의 절반을 차지한다. 기사 원문은 매경이코노미 1572호(9월 8일자) 참조. 

이베이에서 물건 팔아 수십억 대박 [출처] 이베이에서 물건 팔아 수십억 대박|작성자 corearoad

일란성 쌍둥이 형제 장종탁, 장종호씨는 지난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사이트 이베이(www.ebay.com)에서 남성 의류를 무려 30억원어치나 팔아치웠다. 2006년까지 형은 토목감리회사에, 동생은 보험회사에 다녔다. 둘은 주식투자를 하다 억대의 빚을 지게 됐다. 어떻게 빚을 갚나 고민하다 시작한 일이 옥션 판매. 중국에서 한국인이 경영하는 의류 공장을 찾아내 코트를 주문했다. 1만8000원에 사온 코트를 옥션에서 2만9800원에 팔았다.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박이 났지만, 겨울이 끝나면서 1000여벌의 재고가 남았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이베이에 코트를 올렸다. 차츰 반응이 오면서 형제는 아예 이베이 판매에만 몰두했다. 그렇게 시작한 사업은 이제 3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대병 바이바이365 대표는 2008년 5월 이베이 판매에 뛰어들었다. 이베이에 올린 첫 상품은 MP3플레이어. 중국에서 값싸게 구입한 MP3를 세계 각국에서 팔기 시작했다. 아예 중국에 직원 2명을 상주시켜 현지에서 인기있는 브랜드와 상품을 조사하고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 품질을 관리하게 했다. 먼저 한국에 들여와 반응을 봤다. 특정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상품은 다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노트북테이블, 카메라가방, DIY벽시계, 미샤화장품, 갯츠비 왁스, 팔달린 소매담요 등 한국에서 반응이 좋은 품목을 골라 해외에 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중국산 위주였으나, 점차 국산 아이템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한국 화장품브랜드 미샤는 저가이면서도 품질이 우수해 시장 반응이 좋다. 올 상반기 미샤를 포함해 총 5억원어치를 이베이에서 팔았다. 

이주연 바로마켓 사장(29)은 `이베이 파워셀러`다. 3년 전 이베이 설명회에 다녀온 이 사장은 이베이에서 사업을 해보기로 결심을 했다. 처음엔 여성의류를 팔았다.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좋아했지만 동시에 반품도 늘었다. 의류는 사이즈나 색상 등이 다양한 제품으로 반품 비율이 높은 품목이다. 반품을 요청하는 고객들에 시달리다 여성의류를 접었다. 대신 반품율이 낮을 것 같은 남성의류, 남성잡화, 전자제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으로 품목을 바꿨다. 현재 월 매출액은 5000~1만달러 사이. 올 상반기에만 4만달러 가까이 판매했다. 최근엔 전자제품에 주목한다. 감시카메라 같은 전자제품은 고작 1달에 1개 정도 팔리는 수준이지만, 마진이 많이 남는다. 또 규격품이다보니 일단 구입하면 만족도가 100%에 가까워 단골고객이 될 확률도 높아진다. 이제 안정적인 파워셀러가 된 상황에서 이 사장은 이베이 판매와 운영 대행 사업을 새로이 해볼 계획이다. 판매대행 사이트를 개설해 국내 중소기업들 제품을 대신 팔아준다는 계산. 중소기업들은 국외 판로가 열리고, 이베이 셀러인 자신은 점수가 높아지는만큼 서로 `윈-윈`이다. 

`이베이에서 금맥 찾는 디지털 상인`들이 늘고 있다. 국내 오픈마켓 역사가 10년을 넘으면서 국내 오픈마켓이 어느 정도 포화 상태에 달했다고 보는 디지털 상인들이 국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 이베이는 현재 전세계 39개국에 진출해있다. 이베이에 물건을 올리면 39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팔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베이 셀러들의 모임`이란 네이버 카페에 들어가보면 `이베이 판매`가 얼마나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가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베이 셀러들의 모임 카페 회원은 9000명에 육박한다. 카페에 올라와있는 글만도 2만3000건이 넘는다. 이 카페에서 셀러들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선배 셀러들은 후배 셀러들에게 값진 노하우를 전수한다. 

지난해 한국인 셀러들이 이베이를 통해 판매한 제품 금액은 무려 500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1000억원을 기대한다. 국내 분기별 전자상거래액이 200조원을 넘은 것을 감안하면 아직 시작 단계지만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잠재성은 비교할 바가 안 된다. 이같은 가능성을 눈여겨본 옥션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이베이 해외수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글로벌셀러 양성에 나섰다. 한참 국내 오픈마켓이 각광받기 시작할 때 `옥션에서 돈 버는 법 ` `G마켓에서 돈버는 법` 등의 교육이 성행했던 전철을 그대로 밟아 이제 `이베이에서 돈 버는 법`에 대한 교육이 시작됐다. 

옥션은 오프라인 상에서 글로벌셀러 교육에 열심이다. 월 3회 이상 설명회와 5회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 지난해 10∼12월 약 600명이 교육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3000명 가까이 교육에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는 전용 사이트(www.ebay.co.kr)를 열고 초보판매자와 전문판매자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올려놨다. `초보자가이드`만 따라하면 누구라도 `이베이에 어떻게 물건을 등록하고 어떻게 판매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배송과 피드백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이베이의 각종 용어가 뜻하는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붙어있다. `이베이 팁`중 하나로 나와있는 `이베이 펄스`는 `이베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검색어,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과 카테고리`를 뜻한다는 식이다. 현재 이베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은 스포츠의류다. 스포츠의류를 포함한 의류가 전체 판매품목의 절반을 차지한다. 기사 원문은 매경이코노미 1572호(9월 8일자) 참조. 

담낭에 생기는 돌, 담석증

담석과 요석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담석은 쓸게라고 하는 담낭에 생기는 돌이고 요석은 오줌을 생성하는 콩팥(신장)이하로 요관에 생기는 돌을 말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쁘게 생긴 조약돌처럼 보이지만 담석입니다. :)


★ 담석증 (Gall bladder stone)

담 즙이 간에서 생기면 하수도(간내담관)를 따라서 모아져서 일단 간 밑에 매달려 있는 담낭으로 모이게 되고, 이는 다시 소화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담낭에서 나와 다시 기다란 하수도(총수담관)를 따라 십이지장으로 분비 되게 되지요....

이런 담즙이 흐르는 곳 어디에서나 담즙으로 이루어진 돌이 생길수가 있는데 이를 담석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담낭(보통 쓸개라고도 하지요......그럼, 쓸개 빠진 놈이란?....)에 돌이 생긴 경우를 말하고, 간안에 생긴 경우는 간내담석 또는 간내결석이라고 합니다.

그 돌은 주로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하는 걸로 나눈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부분 담즙을 이루는 빌리루빈과 칼슘등이 엉겨서 생기는 색소성 담석이 절반이고요, 서구의 경우에는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인지질이라는 것이 서로 엉겨서 생기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90% 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식생활이 바뀌고 있는 우리나라도 점점 콜레스테롤 담석이 늘어나겠지요..........

또한 이것이 생기는 위치도 서구의 경우에는 주로 담낭에서만 생기기 때문에 나중에 떼기도 쉽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간내 담관에서만 생기는 경우가 10~15%나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아주 골치지요....


이 담석은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길까요?

저 희는 의과대학 다니던 시절에는 하도 외우고 잊어 버리는 것이 많아서 이 경우에는 '4F'라고 외웁니다...

Female, Fatty, Forty, Fecund (또는 Fertile)

즉, 여성, 비만, 40대, 다산 (애많이 낳은 것도 서러운데....)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일단 잘 생긴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것은 주로 서양에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담즙을 통한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인데 따라서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이지요....

또한 여성들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담석이 있으면 어떻게 알 수가 있나요?

담 석이 있는 사람들 중 약 절반(에서 많게는 70~80%)은 일생동안 아무런 증상없이 지내다가 초음파 등을 해서 아는 경우가 있구요.... 대부분은 공복시에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맛있는 식사를 갑작스럽게 하면 속이 거북하거나 체학것 같거나 또는 우측상복부의 통증과 심한 경우는 어깨까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계란등을 먹을 때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잘 체하는 경우에는 담석증을 한번씩은 꼭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이런 경우는 양반이고요.......

염 증이 동반되어서 담낭염이나 담도염이 발생을 하면, 눈의 흰자위나 소변 색깔이 뇌래지는 황달과 함께 열이 나고 춥고 몸이 덜덜 떨리게 되고, 결국은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이 돌이 내려와서 췌장 입구부위를 막는 경우에는 췌장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패혈증까지 되어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니 담석이 발견되면 일차적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요......


담낭에 돌이 있으면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이로 인해서 불편해서 못 견디겠다. (우측 윗배가 너무 자주 아프다...)
2. 이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했다. (담낭염 등등...)
3. 당뇨병이 있다. (이 경우는 예방적으로 수술을 시행)

그 외에 담석이 있으나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운이 좋은 경우는 평생토록 별 탈 없이 지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돌이 있는 경우에는 지켜보셔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치료는 간단한가요......?

첫째, 약으로 해결하는 방법

이것은 콜레스테롤 담석이면서, 크기가 1 cm 이하인 경우이고 담당기능이 정상이며 담관이 좁아지지 않은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는데요....

불 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될 수 있는 담석이 많지가 않고요. 약을 1년이상 장기간 복용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잘 녹지도 않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많게는 약 40%의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담석이 모두 용해되기 전에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둘째, 수술로 해결하는 방법

이 것은 담낭에만 돌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구요........ 예전에는 배를 주~욱 갈라야만 담낭을 떼어낼 수 있었지만,
최근에 는 복강경(아줌마들 배꼽수술 하는 것 아시나요?)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단 간이나 담도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요,

방법은 배에 4군데 가량 1~2 cm 정도되는 구멍을 뚫고 그 곳을 통해서 기구를 넣어서 수술을 하는 것이지요.......
입원도 대개는 3~4일이면 끝납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대개 입원전에는 빨리 퇴원하겠다는 분들이 병원에서는 이제 퇴원하셔도 된다고 해도 잘 안하시는 경향이 있지요.... 이게 생각보다 아무래도 아프기도 하고요,,,,  또 가만히 보니까 집에서는 맨날 살림이다 뭐다 고생만 하지만, 병원에 누워 있으면 맨날 남편이 맛있는것 사다주지요..... 시어머니 오셔서 구박도 안하시지요...... 그러다 보니 잘 퇴원을 안하시려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같더라구요.......... 아주~ 일부의 환자에서만 해당되는 말이지요.....^^ )

셋째, 치료내시경으로 해결하는 방법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ERCP)

대 개는 간외담관에만 돌이 있는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물론 간내담관이 있는 경우는 아주 특수한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여기에 낄 자리가 아닌 것 같군요...)

 과정을 살펴보면

1. 십이지장을 관찰하기 쉽게 제작된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즙이 흘러나오는 구멍을 찾습니다.

2. 그 구멍에다 가느다란 관(카테타)를 이용해서 담도에다가 조영제(X선에 나타나는 물감)을 주입하면서 모니터로 관찰을 하면 돌이 있는 경우에는 까맣게 나타납니다.

3. 대개는 돌이 그냥 빠져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구멍을 넓혀주기 위해서 끝이 활처럼 생긴 관을 이용해서 입구부분을 전기로 지지면서 잘라주게 됩니다.

4. 그 넓어진 부위로 그냥 돌이 담즙과 함께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그 곳으로도 빠져 나오지를 않기 때문에 철사그물 비슷한 것을 넣어가지고 돌을 단단히 잡은 다음 으깨서 부숩니다.

5. 이렇게 해서 그물로 빼내거나 이걸로 잘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끝에 조그만 풍선이 달린 관을 넣어서 풍선을 부풀린 다음에 밑으로 훑으면서 나오게 됩니다.

간단(?)하지요......???

하지만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개는 일생에 한번으로 이것이 끝나지만 저희는 매일이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줄이기 위해서 납이 안에 들어있는 무거운 앞치마 같은 것을 걸치고 합니다.....

(이게 더 죽여주지요....... 한 두 사람 검사때까지는 가뿐하다가 점점 어깨가 쳐져 옵니다...... 누가 납이 들어간 빤쓰 하나 만드시면 아마 잘 팔릴겁니다..... 방사선에 취약한 부분이 대개는 생식기관이걸랑요..)

넷째, 체외 초음파 쇄석술

(오줌 나오는 길에 생기는) 요로결석은 효과가 좋은데 이 경우는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여러 부작용이 있다고 하던데요.....

담낭을 떼어낸 후에도 예전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담낭절제술후 증후군(Postcholecystectomy syndrome)이라고 하지요.

이것의 원인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다 열거하기가 힘이 들 정도네요...

다만, 이런 증상들은 담낭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을 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 즉 별 탈이 없을 때 수술을 한 경우보다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통계상 나와 있습니다.

이 는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보다 더 자세하게 (즉, 환자가 힘들게) 검사를 하고 수술을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수술후 설사가 많게는 약 15%의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담즙이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인데요...
이는 적절한 약제, 즉 담즙과 엉겨서 대변으로 나오게 하는 그런 약제를 사용함으로서 증상을 좋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담낭에 생기는 돌, 담석증

담석과 요석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담석은 쓸게라고 하는 담낭에 생기는 돌이고 요석은 오줌을 생성하는 콩팥(신장)이하로 요관에 생기는 돌을 말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쁘게 생긴 조약돌처럼 보이지만 담석입니다. :)


★ 담석증 (Gall bladder stone)

담 즙이 간에서 생기면 하수도(간내담관)를 따라서 모아져서 일단 간 밑에 매달려 있는 담낭으로 모이게 되고, 이는 다시 소화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담낭에서 나와 다시 기다란 하수도(총수담관)를 따라 십이지장으로 분비 되게 되지요....

이런 담즙이 흐르는 곳 어디에서나 담즙으로 이루어진 돌이 생길수가 있는데 이를 담석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담낭(보통 쓸개라고도 하지요......그럼, 쓸개 빠진 놈이란?....)에 돌이 생긴 경우를 말하고, 간안에 생긴 경우는 간내담석 또는 간내결석이라고 합니다.

그 돌은 주로 성분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하는 걸로 나눈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부분 담즙을 이루는 빌리루빈과 칼슘등이 엉겨서 생기는 색소성 담석이 절반이고요, 서구의 경우에는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인지질이라는 것이 서로 엉겨서 생기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90% 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식생활이 바뀌고 있는 우리나라도 점점 콜레스테롤 담석이 늘어나겠지요..........

또한 이것이 생기는 위치도 서구의 경우에는 주로 담낭에서만 생기기 때문에 나중에 떼기도 쉽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간내 담관에서만 생기는 경우가 10~15%나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아주 골치지요....


이 담석은 어떤 사람에게 잘 생길까요?

저 희는 의과대학 다니던 시절에는 하도 외우고 잊어 버리는 것이 많아서 이 경우에는 '4F'라고 외웁니다...

Female, Fatty, Forty, Fecund (또는 Fertile)

즉, 여성, 비만, 40대, 다산 (애많이 낳은 것도 서러운데....)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일단 잘 생긴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것은 주로 서양에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담즙을 통한 콜레스테롤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인데 따라서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이지요....

또한 여성들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경구 피임약을 복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담석이 있으면 어떻게 알 수가 있나요?

담 석이 있는 사람들 중 약 절반(에서 많게는 70~80%)은 일생동안 아무런 증상없이 지내다가 초음파 등을 해서 아는 경우가 있구요.... 대부분은 공복시에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맛있는 식사를 갑작스럽게 하면 속이 거북하거나 체학것 같거나 또는 우측상복부의 통증과 심한 경우는 어깨까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계란등을 먹을 때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잘 체하는 경우에는 담석증을 한번씩은 꼭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이런 경우는 양반이고요.......

염 증이 동반되어서 담낭염이나 담도염이 발생을 하면, 눈의 흰자위나 소변 색깔이 뇌래지는 황달과 함께 열이 나고 춥고 몸이 덜덜 떨리게 되고, 결국은 응급실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이 돌이 내려와서 췌장 입구부위를 막는 경우에는 췌장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패혈증까지 되어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니 담석이 발견되면 일차적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요......


담낭에 돌이 있으면 꼭 수술을 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이로 인해서 불편해서 못 견디겠다. (우측 윗배가 너무 자주 아프다...)
2. 이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했다. (담낭염 등등...)
3. 당뇨병이 있다. (이 경우는 예방적으로 수술을 시행)

그 외에 담석이 있으나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운이 좋은 경우는 평생토록 별 탈 없이 지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돌이 있는 경우에는 지켜보셔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치료는 간단한가요......?

첫째, 약으로 해결하는 방법

이것은 콜레스테롤 담석이면서, 크기가 1 cm 이하인 경우이고 담당기능이 정상이며 담관이 좁아지지 않은 경우에 시도해볼 수 있는데요....

불 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될 수 있는 담석이 많지가 않고요. 약을 1년이상 장기간 복용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잘 녹지도 않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많게는 약 40%의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담석이 모두 용해되기 전에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둘째, 수술로 해결하는 방법

이 것은 담낭에만 돌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구요........ 예전에는 배를 주~욱 갈라야만 담낭을 떼어낼 수 있었지만,
최근에 는 복강경(아줌마들 배꼽수술 하는 것 아시나요?)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단 간이나 담도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고요,

방법은 배에 4군데 가량 1~2 cm 정도되는 구멍을 뚫고 그 곳을 통해서 기구를 넣어서 수술을 하는 것이지요.......
입원도 대개는 3~4일이면 끝납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대개 입원전에는 빨리 퇴원하겠다는 분들이 병원에서는 이제 퇴원하셔도 된다고 해도 잘 안하시는 경향이 있지요.... 이게 생각보다 아무래도 아프기도 하고요,,,,  또 가만히 보니까 집에서는 맨날 살림이다 뭐다 고생만 하지만, 병원에 누워 있으면 맨날 남편이 맛있는것 사다주지요..... 시어머니 오셔서 구박도 안하시지요...... 그러다 보니 잘 퇴원을 안하시려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같더라구요.......... 아주~ 일부의 환자에서만 해당되는 말이지요.....^^ )

셋째, 치료내시경으로 해결하는 방법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ERCP)

대 개는 간외담관에만 돌이 있는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물론 간내담관이 있는 경우는 아주 특수한 내시경 기구를 이용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여기에 낄 자리가 아닌 것 같군요...)

 과정을 살펴보면

1. 십이지장을 관찰하기 쉽게 제작된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즙이 흘러나오는 구멍을 찾습니다.

2. 그 구멍에다 가느다란 관(카테타)를 이용해서 담도에다가 조영제(X선에 나타나는 물감)을 주입하면서 모니터로 관찰을 하면 돌이 있는 경우에는 까맣게 나타납니다.

3. 대개는 돌이 그냥 빠져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구멍을 넓혀주기 위해서 끝이 활처럼 생긴 관을 이용해서 입구부분을 전기로 지지면서 잘라주게 됩니다.

4. 그 넓어진 부위로 그냥 돌이 담즙과 함께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그 곳으로도 빠져 나오지를 않기 때문에 철사그물 비슷한 것을 넣어가지고 돌을 단단히 잡은 다음 으깨서 부숩니다.

5. 이렇게 해서 그물로 빼내거나 이걸로 잘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끝에 조그만 풍선이 달린 관을 넣어서 풍선을 부풀린 다음에 밑으로 훑으면서 나오게 됩니다.

간단(?)하지요......???

하지만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개는 일생에 한번으로 이것이 끝나지만 저희는 매일이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줄이기 위해서 납이 안에 들어있는 무거운 앞치마 같은 것을 걸치고 합니다.....

(이게 더 죽여주지요....... 한 두 사람 검사때까지는 가뿐하다가 점점 어깨가 쳐져 옵니다...... 누가 납이 들어간 빤쓰 하나 만드시면 아마 잘 팔릴겁니다..... 방사선에 취약한 부분이 대개는 생식기관이걸랑요..)

넷째, 체외 초음파 쇄석술

(오줌 나오는 길에 생기는) 요로결석은 효과가 좋은데 이 경우는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여러 부작용이 있다고 하던데요.....

담낭을 떼어낸 후에도 예전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을 담낭절제술후 증후군(Postcholecystectomy syndrome)이라고 하지요.

이것의 원인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다 열거하기가 힘이 들 정도네요...

다만, 이런 증상들은 담낭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을 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 즉 별 탈이 없을 때 수술을 한 경우보다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통계상 나와 있습니다.

이 는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보다 더 자세하게 (즉, 환자가 힘들게) 검사를 하고 수술을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수술후 설사가 많게는 약 15%의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담즙이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인데요...
이는 적절한 약제, 즉 담즙과 엉겨서 대변으로 나오게 하는 그런 약제를 사용함으로서 증상을 좋게 해 줄 수 있습니다.

8월31일 일본야구 예상선발 및 예측

8월31일(화) 프로야구 승패 예상 ID BASEBALL 

오늘의 프로야구 선발 예상 
선발 구장 개시 선발 로드
거인
1.5
후지이
(6-3)4.44
카나자와 18:00 무라나카
(9-7)3.03
야쿠르트
9-8
중일
1반3

(10-9)3.29
나고야 돔 18:00 시노다
(6-4)4.28
히로시마
11-7
한신
1반
스탄릿지
(8-2)3.41
코시엔 18:00 시미즈
(9-10)5.08
요코하마
11-4
일본 햄
0.0
켑펠
(12-6)3.44
삿포로 돔 18:00 홀튼
(7-6)5.90
소프트 B
10-7
세이부
허명걸
(6-9)4.50
마에바시 18:00 금자천
(13-7)3.28
오릭스
0.7
11-7
롯데
머피
(11-4)3.59
치바 마린 18:15 이와쿠마
(8-8)2.82
라쿠텐
0.5



8월31일 일본야구 예상선발 및 예측

8월31일(화) 프로야구 승패 예상 ID BASEBALL 

오늘의 프로야구 선발 예상 
선발 구장 개시 선발 로드
거인
1.5
후지이
(6-3)4.44
카나자와 18:00 무라나카
(9-7)3.03
야쿠르트
9-8
중일
1반3

(10-9)3.29
나고야 돔 18:00 시노다
(6-4)4.28
히로시마
11-7
한신
1반
스탄릿지
(8-2)3.41
코시엔 18:00 시미즈
(9-10)5.08
요코하마
11-4
일본 햄
0.0
켑펠
(12-6)3.44
삿포로 돔 18:00 홀튼
(7-6)5.90
소프트 B
10-7
세이부
허명걸
(6-9)4.50
마에바시 18:00 금자천
(13-7)3.28
오릭스
0.7
11-7
롯데
머피
(11-4)3.59
치바 마린 18:15 이와쿠마
(8-8)2.82
라쿠텐
0.5



'아이핀 vs 주민번호' 차이점, 아이핀 이용법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가입하실때 대부분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해킹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불안할 때도 많죠.  

실제로 회원수가 1000만명 이상인 모 사이트가 해킹되어 수 많은 개인정보들이 국내외에 노출된 사건도 있었는데요. 

 

주민등록번호는 한번 유출될 경우 나이, 성별, 생일, 출생지역 등을 쉽게 있기 때문에 그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아이핀 확대 위해 아이핀 홈페이지 개설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으로 '아이핀'이 도입됐는데요,

 

아이핀이란?

아이핀(i-PIN: 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있는 신분확인용 식별번호를 말합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 형태로 운영되며 아이핀을 사용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여 안전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아이핀전환캠페인’을 추진해왔는데요. 현재까지 아이핀을 도입한 웹사이트는 모두 14개로, 11번가, 네이버, 넷마블, 다음,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옥션, 인크루트, 인터파크, 지마켓, 파란, 한게임, 한국일보, 한빛소프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핀이 아직까지도 생소한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요.

최근 개인정보 도용 피해를 줄일 있는 아이핀 사용을 확대하고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아이핀을 이용할 있도록 아이핀 홈페이지(www.i-pin.kr) 구축되어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관련기사 내가 발급받은 아이핀, 손쉽게 관리하자! (공감코리아 2010-08-25)

  

 

아이핀 홈페이지는 '아이핀 소개', ' 아이핀 발급', '아이핀 전환' 등 크게 세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아이핀 발급'에서는 아이핀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한 곳에 모아놓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발급 방법도 친철하게 설명되어 있어, 누구라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고요.

 

'아이핀 전환'에서는 회원가입이 되어 있는 사이트에서 아이핀으로 전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데요, 아이핀을 적용하고 있는 사이트 목록 뿐만 아니라 전환하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이핀, 필요할까요?

 

무엇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므로, 주민등록번호 유출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이미지, 아이핀 홈페이지>

 

또한, I-PIN 설령 노출되더라도 기존의 아이핀을 폐지한 신규로 발급받을 있습니다.

 

[아이핀 VS 주민등록번호 차이점]


아이핀

주민등록 번호

검증방법

 주민등록번호 실명확인 + 신원확인

 주민등록번호 + 이름 일치여부 확인

주민등록번 호저장

 개별 웹사이트에 저장 안됨

 개별 웹사이트에 저장

유출위험

 주민등록번호 외부노출 가능성 적음

 I_PIN 노출 페지/신규발급 가능

 주민번호 노출 변경 불가능

 주민등록번호 외부노출 가능성 높음

본인 확인 방법

 신원확인 본인 확인기관에서

 아이핀 발급

 웹사이트에서 본인확인 아이핀

 아이디/비밀번호 사용

 웹사이트에서 본인 확인 주민번호 

 사용

 

 

아이핀은 진화, 지금은 아이핀2.0 시대

 

아이핀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기존의 아이핀에서 불편했던 점이 개선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i-PIN 2.0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존 i-PIN은 로그인할 때 자신이 발급받았던 기관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어야 했는데요, i-PIN 2.0에서는 아이핀만 입력하면, 이를 통해 발급기관 정보를 불러와 자동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또한 초기 아이핀만해도 아이핀은 단순히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웹사이트에 회원가입, 로그인하는 정도의 기능만 제공했는데요. 예를들어 온라인에서 i-PIN으로 영화티켓을 예매한 뒤 영화관에서 실제 티켓을 받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로 신원을 확인할 경우 i-PIN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조할 방법이 없어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i-PIN 2.0은 인터넷 사이트 간에는 물론 오프라인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연동될 수 있는 연계정보(CI), 즉 오프라인에서도 아이핀을 통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핀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아이핀 신규발급 볼까요?

 

1) 6 본인확인기관 중에서 원하는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아이핀 발급 메뉴 선택합니다.

기관명

사이트주 소

연락처

서울신용평가정보

www.siren24.com

1577-1006

코리아크레딧뷰로

www.ok-name.oc.kr

02)708-1000

한국신용정보

www.idcheck.co.kr

1588-2486

한국신용평가정보

www.vno.co.kr

1600-1522

한국정보인증

www.sgipin.com

1577-8787

공공아이핀

www.g-pin.go.kr

02)3279-3480~2

 

2) 아이핀 회원가입을 위해 사용자 정보 입력합니다. 사용자 본인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치는데 본인 인증 방법으로는 휴대폰,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대면 확인 등이 있습니다.

* 14 미만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부모님 )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림. 사용자정보입력 자료제공. 아이핀 홈페이지> 

 

    ① 휴대폰 SMS --> 본인 명의의 휴대폰만 사용 가능

    ② 신용카드 -->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 사용 가능

    ③ 공인인증서 --> 유료로 발급된 본인 명의의 범용 공인인증서만 사용 가능

    ④ 대면확인 --> 신분증(주민등록등본 또는 학생증 가능) 지참하고 본인확인기관을 직접 방문

 

 

이미 아이핀이 있다면, 기존 웹사이트에서 아이핀으로 전환하세요.

 

이미 아이핀을 발급 받았다면, 현재 아이핀을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트를 방문해 주민번호가 아닌 아이핀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① 11번가, 네이버, 넷마블, 다음,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옥션, 인크루트, 인터파크, 지마켓, 파란, 한게임, 한국일보, 한빛소프트 중 가입하신 웹사이트에 로그인한 회원정보 수정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림. 회원정보 관리 자료제공. 아이핀 홈페이지>

 

② 아이핀으로 인증받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림. 아이핀으로 인증 전환하기 자료제공. 아이핀 홈페이지>

 

③ 아이핀을 통한 인증을 시작합니다. 아이핀으로 회원가입할 절차와 비슷합니다.

 

< 아이핀으로 인증받기 자료제공. 아이핀 홈페이지>

 

 < 아이핀으로 인증받기 아이디/비밀번호 입력 자료제공. 아이핀 홈페이지>

 

④ 아이핀 인증을 완료하면 아이핀 전환이 완료됩니다.

 

⑤ 네이버를 비롯한 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아이핀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에 아이디에 저장된 주민등록번호가 삭제되고 아이핀 정보가 이를 대신하게 됩니다.

 

     관련 내용 http://help.naver.com/ops/step2/faq.nhn?fcatid=10210

 

 

개인정보가 보관되어 있는 아이핀 관리기관(본인확인기관)안전할까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 진흥원은 매년 본인확인기관의 안전성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2008년부터는 정기점검 항목 웹사이트 취약점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이핀 본인확인기관은 아이핀 서비스 외에도  신용정보의 이용 보호에 관한 법률 전자서명법 근거하여 각각 안전성 점검을 받고 있으니 안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자료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

 

또한, 아이핀 도입 사이트와 아이핀 제공기관의 보안서버 및 사이트 관리 실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이핀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5년부터 주민등록번호 없는 인터넷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원 가입할 주민등록번호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 외국인들도 쉽게 가입할 있고, 주민등록번호 유출로부터 자유로운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