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클라이언트라는 PC를 들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쉽게 얘기해 드리면 성능 좋은 메인
컴퓨터를 한대만 놓고, 이 컴퓨터와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작은 단말기만 있으면 여러대의 컴퓨터를 본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컴퓨팅 PC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들면 회사 한 구석퉁이나 지하 창고에 메인 서버역할을 하는 컴퓨터를 놓고
네트워크 단말기만 책상에 하나씩 비치하면 본체없이도 모든 직원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랍니다.

위 사진을 보면 작은 박스가 달린 모니터만 보이시죠? 씬클라이언트 PC가 이런 형태입니다. 책상에서 본체를 없앨 수 있는 것이죠.^^ 비즈니스 환경에서 씬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들이 있을까요?
- 본체가 없어지니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발열이 줄어 업무환경이 쾌적해지겠죠!
- 전력 소모량이나 PC 구매와 관련해 비용 절감효과가 극대화 되겠죠!
- 업무 관련 보완이나 통제, 유지, 보수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겠죠!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많은 기업들 (은행, 공항, IT기업 등)에서 점차 씬클라이언트를 이용한 네트워크 컴퓨팅을 활용하고 있답니다.
씬 클라이언트가 교육용으로? HP Multi-Seat System
이 번 자카르타에서 열린 HP Elevate라는 행사에서 기가 막힌 솔루션이 발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 로 씬 클라이언트 시스템이 교육용, 소규모 그룹용으로 진화되어 발표된 것이죠. 이름하여 HP 멀티시트(Multi-Seat) 솔루션이라고 합니다. 이 솔루션을 쉽게 설명드리면 한 대의 PC에 각각 다른 사용자 10명이 동시에 로그인해서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컴퓨팅입니다. 아래 맵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USB만 연결하면 네트워크 컴퓨팅이 가능해진다!
이번 에 발표된 멀티시트라는 솔루션을 보면 재밌는 점이 있습니다. UBS 연결만으로 10대의 PC까지 동시 연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소규모 업체나 학원, 학교 등에서 활용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세팅을 비롯해서 설치까지 아주 간단하니까 훌륭하죠^^ 그럼 재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볼까요?
우선 메인 PC가되는 녀석의 이름은 HP Multi-seat M6000입니다.

위 사진에서 일반 데스크탑 처럼 생긴 것이 M6000입니다. M6000은 호스팅 PC로 두개의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인텔 코어2듀오를 탑재한 M6000 Essential은 최대 5명까지 사용가능하고, 인텔 코어2쿼드를 탑재한 M6000 Extended는 10명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멀티시트가 가능하게 하는 "Window 멀티포인트서버 2010"라는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옆에 4개의 잭이 보이는 작은 박스 보이시나요? 이 녀석이 바로 씬 클라이언트 입니다.
HP Multi-seat t100으로 불리는 이 녀석은 멀티시트 단말기로 M6000과 USB로 연결이 됩니다.
t100에는 PS/2 연결단자 및 VGA, 오디오 출력, 음성 입력 단자가 있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M6000 1대와 T100 10대만 있으면 10명이 쾌적한 환경에서 PC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T100이라는 단말기는 모니터 뒤에 부착할 수 있어 각 책상에는 모니커 한 대씩만 배치되면 된답니다.
모 니터 뒤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T100을 보시면 단말기가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죠?
소규모 그룹 컴퓨팅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HP Multi-Seat가 등장함에따라 교육기관이나 소규모 업체들은 컴퓨터 세팅에 들어가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장비 구매에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이고 T100은 각 단말기당 2.5와트 이하의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측면에서 최대 80%까지 절감이 된다고 합니다. 전기세 절약에도 큰 몫을 할 것 같군요. USB로 연결한다는 간면한 세팅도 효율성에 한 몫 더할 것 같습니다. 그룹 컴퓨팅에 혁신을 가져올 HP Multi-Seat의 등장으로 교육 환경의 변화도 기대를 해봐야 겠습니다.

교육시설에 도입되면 이런 형태겠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