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앱개발 App Inventor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짜는 법을 공부한 전문 앱 개발자가 아닌 순수한 일반인도 스마트폰 앱을 개발 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다고 합니다. 애플의 아이폰 혁명으로 소비자가 자신이 필요한 제품을 스스로 생산하는 프로슈머(Prosumer) 시대가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지요

노키아의 뒤를 이어 구글이 미국 시간으로 7월 11일 스마트 폰 사용자가 자기 손으로 직접 앱을 제작하도록 도와주는 DIY, 즉 do-it-yourself 앱개발 툴을 배포한다고 빌표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수많은 코드들을 짜는 대신 간단한 블록들을 이용해서 눈으로 보면서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DIY 개발 툴의 정식 명칭은 'App Inventor "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OS 운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이 'App Inventor'를 이용하여 GPS 접속, 간단한 퀴즈 게임, 전화기가 스스로 질문하는 기능 등을 앱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DIY 앱개발 툴이 수많은 제품의 홍수 속에 둘러싸여 오랫동안 잊혀져 왔던 우리 내부의 창조적 정신을 되살릴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주기를 희망해 봅니다.